대학생·상인·주민이 한 자리에…성북천서 펼쳐지는 ‘블라썸 페스티벌’

19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27일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손잡고 '제2회 블라썸 성북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를 주축으로 한성대학교(캠퍼스타운 사업단)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포스터, 파라솔, 기념품 등 행사 관련 디자인에 참여하거나 동아리 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이로써 이번 행사가 상인과 대학생,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북의 대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12시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상인회 장터 등 방문객이 즐길 거리가 가득할 전망이다. 오후 5시부터는 개막행사와 함께 재즈밴드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블라썸 성북천 페스티벌 관련 문의사항은 성북구 지역경제과 시장상권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