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C&W)와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 한국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W 코리아 본사에서 양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CCIM 한국협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개발 자문사로서 투자자문, 복합개발, 리테일, 호텔&리조트, 물류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 내 마스터플랜 전략, 사업모델 및 구조 수립, 최고최유효 분석, 개발가치평가 등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 부동산개발전문사,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고객사 대상 수행 실적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하였으며, 국내 최초 빅데이터 분석 체계 활용을 통해 신뢰도를 강화해왔다.
CCIM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 전문가 단체로 주요 선진국은 물론 세계 35개국 60개 협회, 2만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한다. CCIM 자격증은 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증으로, 2002년 CCIM 한국 지부가 결성된 이후 국내에는 2023년 현재 1446명의 정회원이 배출돼 활동 중이다.
본 업무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상업용부동산 분야 관련 시장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그 밖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적극 지원 및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전무는 “CCIM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리더들과의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 및 인사이트를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리테일, 접객 영역뿐 아니라 시장 전반의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고 당사와 신규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발굴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신규 사업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