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따른 중동 위험과 함께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대거 조정을 받으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에서 매그니피센트 7'(M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는 일제히 큰 폭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2% 넘게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11.02포인트(0.56%) 상승한 3만 7986.4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3.89포인트(0.88%) 하락한 4967.2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19.49포인트(2.05%) 내린 1만 5282.0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EURO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8.48포인트(0.37%) 하락한 4918.09에 마감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85포인트(0.01%) 내린 8022.41로 독일 DAX30지수는 100.04포인트(0.56%) 하락해 1만 7737.0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18.80포인트(0.24%) 오른 7895.85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