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미래에셋증권, 업계 첫 '美 3종목 집중투자' ETN 출시

MS 등 AI·방위 기업만으로 상품 구성

ISA에서도 투자 가능…배당세 불필요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증권 센터원빌딩. 서울경제DB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증권 센터원빌딩. 서울경제DB





미래에셋증권(006800)이 미국 인공지능(AI)과 방위산업 회사만 3종목씩 편입한 상장지수증권(ETN) 4개를 업계 최초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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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이번에 상장하는 ETN 4종 가운데 ‘미래에셋 미국 AI TOP3 ETN’은 미국의 AI 관련 시가총액 상위 3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재는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등 3종목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 미국 방위산업 TOP3 ETN’은 미국의 방위산업 관련 시총 상위 3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현재 RTX·록히드마틴·노스롭그루먼 등을 편입했다.

‘미래에셋레버리지 미국 AI TOP3 ETN’과 ‘미래에셋레버리지 미국 방위산업 TOP3 ETN’은 미래에셋 미국 AI TOP3 ETN, 미래에셋 미국 방위산업 TOP3 ETN과 같은 종목에 투자하면서 2배 수익을 노리는 상품이다. 국내에 상장한 ETN과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3종목만 편입한 상품은 이들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3종목만으로 ETN을 구성한 만큼 압축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라며 “이 상품들은 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할 수 없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ETN들은 환 노출형 상품으로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투자자는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에 쓰기에 관련 소득세도 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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