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강 청렴 부서장 나왔다'…인천시 2~4급 이상 관리자 청렴도 공개

전체 직원 대상으로 2024년 3월25일~3월29일 총 15문항 놓고 실시

2~3급 5명, 4급 5명 상위 관리자 공개…미달 하위 관리자 인사부서에 통보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4급 이상 관리자 개인별 청렴도 측정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청렴도 개선대책 일환으로 본청과 사업소 및 출장소의 4급 이상 관리자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임기제와 정무직 공무원은 설문조사에서 제외했다.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이들 관리자의 부서 또는 2년 이내 같이 근무한 직원들이 2024년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5일간 총 15문항을 놓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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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결과 4급(과장)에서는 △이종신 군부대이전개발과장 △신병철 복지정책과장 △이철 도시계획과장 △박광근 에너지산업과장 △박정남 문화정책과장이 상위 5명에 포함됐다.

3급 이상(국장, 단장, 본부장)은 △신남식 보건복지국장 △유제범 미래산업국장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이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렸다.

시 감사관실은 설문조사에서 평균 측정값보다 미달로 분류된 하위 관리자에게는 인사부서에 통보하고 측정값을 개별로 알렸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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