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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액션 뛰어넘을까…'스턴트맨' 라이언 고슬링이 온다 [주간 미리보기]

'스턴트맨'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스턴트맨'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스턴트맨'과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은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스턴트맨'은 불미스러운 사고로 은퇴하면서 여자친구 조디(에밀리 블런트)와도 헤어지게 된 레전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가 조디의 입봉작에 참여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에서 오펜하이머(킬리언 머피)의 아내인 키티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던 에밀리 블런트와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에서 세바스찬 역을 맡았던 라이언 고슬링이 구질구질하지만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더불어 ‘스턴트맨’이라는 제목처럼 화려한 기술을 이용한 액션신이 연이어 터지는 작품으로 흥행 질주에 탑승한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기세를 막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포스터 /사진=티캐스트'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포스터 /사진=티캐스트


'스턴트맨'과 같은 날 개봉하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감독 안톤 코르빈)은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피터 가브리엘 등 세계 최고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만든 전설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안톤 코르빈 감독의 눈에 포착된 두 천재 디자이너의 무모한 도전과 시대를 뛰어넘는 명반 탄생 비화를 작품 속에서 엿볼 수 있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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