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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회 현대 키즈 모터쇼' 개최…최우수상 6점 수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작 ‘자연과 함께 살아가요’를 그린 박진혁 어린이(왼쪽)와 동생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작 ‘자연과 함께 살아가요’를 그린 박진혁 어린이(왼쪽)와 동생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8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의 순수하고 다채로운 상상력을 응원하는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전시하는 성장세대 캠페인이다.

이번 현대 키즈 모터쇼 주제는 친환경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전환이라는 현대차의 미래 기술 방향성에 맞게 ‘자동차’와 ‘모빌리티’에서 ‘미래도시’로 확장했다.



현대차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고 유치부·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 등 3개 부문에서 총 1만 4097개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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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작품 중 150점이 본선을 진출했고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거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차 대표이사상 3점 등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으로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요 △반짝 전구에서 우주 도시 △E-free 플로팅 시티가 선정됐다. 이 밖에 △하늘을 나는 아빠의 무지개 자동차 △푸른 별을 떠나 사는 사람들 △환경을 지키는 ECO 자동차 등이 현대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최우수 수상작 6점은 그림으로 전시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입체적인 전시물로 구현된다. 현대차는 현대 키즈 모터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는 ‘키즈 그라운드’ 행사는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샵을 운영한다.

아울러 모빌리티 가든 전시, 키즈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에서는 특별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키즈 모터쇼를 통해 미래세대가 상상력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열린 생각과 상상력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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