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양 '100주년' 새 기업광고 "일상 매순간 함께"

장기하 출연…온·오프라인 기념관도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한 새 기업 광고 캠페인을 2일 선보였다. 삼양그룹은 그룹의 헤리티지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기념관을 개관하는 등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1924년 창립 이후 100년간 식품·화학·의약바이오·패키징 등 삼양이 만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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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하루를 보여주는 ‘일상 편’과 헌팅 포차를 배경으로 한 ‘헌팅 편’ 두 가지로 장기하가 출연해 삼양의 기술과 제품이 삶의 곳곳에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양의 차체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숙취 해소제 상쾌환 등이 등장한다.

이 광고는 유튜브·인스타그램·넷플릭스·티빙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은 1월부터 100주년 기념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소비자에게 삼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온라인 역사관을 비롯해 판교 디스커버리센터 쇼룸, 울산공장 헤리티지 기념관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정지석 삼양홀딩스(000070) HRC 실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매 순간 삼양의 기술과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입고 쓰고 먹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소비자들이 삼양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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