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파크골프 명수들이 경남 합천에 모여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룬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남 합천군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합천군, 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하루 18홀씩, 이틀에 걸쳐 총 36홀로 진행된다. 개인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은 베스트볼 적용 포섬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종목별 1~3위에게는 트로피와 시상품이 주어진다. 개인전과 단체전 점수를 합산해 종합우승 시·도도 수상한다. 종합시상 우승자는 우승기와 트로피, 1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준우승 시·도는 트로피와 100만 원의 상금, 3위는 트로피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