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은행연합회, 英은행협회와 ESG·금융소비자보호 '맞손'

온·오프라인 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도

"국내 은행의 글로벌 은행 발전 기반 마련할 것"

조용병(오른쪽) 은행연합회 회장과 밥 위글리 영국은행협회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런던 영국은행협회에서 양국의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은행연합회조용병(오른쪽) 은행연합회 회장과 밥 위글리 영국은행협회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런던 영국은행협회에서 양국의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가 영국은행협회와 양국의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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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금융 소비자 보호, 디지털 금융 분야, 온·오프라인 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등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금융 소비자 보호 등 선진적 금융 제도를 갖춘 영국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은행이 글로벌 은행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가진 금융 강점과 노하우를 적극 교환해 한국과 영국 금융 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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