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하대, 2024 정림학생건축상 2년 연속 대상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부생, 석사과정생 등 2개 팀 참가

차영원·김연지·장현지 학부생팀 ‘모두의 화장실’로 대상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전경=인하대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전경=인하대




인하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2024년 정림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학부생과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은 대상과 입선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인하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은 2년 연속 정림학생건축상 대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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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림학생건축상은 ‘모두의 집: 내일의 지구를 위한 오늘의 건축’을 주제로 열렸다. 전국의 297개 팀이 지원해 1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5개 팀은 대상을 수상하고, 11개 팀은 입선했다.

학부생으로 구성된 차영원·김연지·장현지 학생팀은 ‘모두의 화장실(Public Room;toilet)’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간과 비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도시의 공간을 확장해 생태계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생태순환형 공중화장실’의 프로토타입을 제시했다. 우리가 평소에 간과했던 영역을 조명하며 일상 속 작은 것(곰팡이)으로부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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