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집슐랭]

13일 특공, 14일 1순위 청약

59~84㎡ 1339가구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조감도. 사진 제공=현대건설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조감도.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9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가 일반 분양 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서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해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서구 청약시장의 열기도 뜨거워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에 쏠리는 기대도 크다. 지난해 8월 서구 탄방동에 공급된 ‘둔산자이아이파크’가 2023년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청약자수인 4만 8415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 5000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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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이 있고, 인근 젊은 신도시인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 밖에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미래가치가 한층 상승할 전망이다.

단지 내 교육 환경도 좋다. 도보권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위치해 있고 교육열이 높은 지역인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높은 상품 완성도가 기대된다.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게 설계했으며,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돼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여건은 물론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만나 함께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대전 시민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9-50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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