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오는 16일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진행한다.
중랑구는 학생들이 벼의 생육 과정을 이해하고 부모와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카페에서 배출되는 투명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모 화분을 만들어본다. 못줄을 이용하는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한다. 친환경 재배에 도움을 주는 우렁이를 방사해 논 생태계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15세대다. 학생 1인당 참가비는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