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형 노포 찾습니다'

경기관광공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2대 이상, 30년 운영 음식점 등 지원

경기노포 안성 안일옥. 사진 제공 = 경기관광공사경기노포 안성 안일옥. 사진 제공 =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도만 특유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참여 신청접수는 31일까지 진행중으로,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운영중인 전통, 문화, 음식업을 찾는다.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한 곳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대중이 문화향유 등의 체험이 가능한 곳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노포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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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노포에는 현판 및 인증서를 제작해주고,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스토리북을 제작해 홍보를 해준다. 이밖에 콘텐츠 개발, 판로 확대, 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도와준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노포 방문주간 운영을 통해 경기노포 활성화 지원 및 경기노포 팝업스토어 운영, 방문인증 이벤트 등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2023년은 경기노포 사업 원년으로 노포 통합 브랜딩 및 홍보에 주력했다면, 올해에는 대중 홍보와 더불어 노포 연계 관광 코스 시범운영,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노포와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경기도내 소상공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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