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컴퍼니가 지난 7일(현지시간) 킹핀스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트레치 데님 쉐이핑 혁신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크라 핏센스(LYCRA FitSense) 데님 기술은 모든 체형과 체격의 소비자에게 맞는 핏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쉐이핑 기술이다. 쉐이핑 효과가 배와 허리, 허벅지 등 문제 부위를 보완해 준다.
스티브 스튜어트 라이크라 최고 브랜드 및 혁신 책임자는 "라이크라 브랜드는 끊임없이 가능성을 재정의해 왔고, 우리의 기술은 계속해서 의류 산업의 판을 재구성 하고 있다"며 “이달 열리는 킹핀스 차이나와 7월에 열리는 킹핀스 뉴욕에서 이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크라 브랜드는 3년 연속 하우스 오브 데님 파운데이션과 진 스쿨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스트레치 유어셀프 #3': Z세대가 디자인한 미래의 데님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도 재능 있는 학생 디자이너들이 일류 공장들에서 라이크라 컴퍼니의 기술로 탄생한 혁신적인 원단을 사용해 영감을 주는 실루엣을 창조해냈다.
또한 라이크라는 키라(QIRA)의 제조업체인 코어(Qore)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재생 가능한 엘라스테인을 대규모 생산할 수 있다. 2025년 초에 출시될 이 지속 가능한 제품은 옥수수를 사용하여 라이크라 섬유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44%까지 줄일 수 있다.
라이크라는 암스테르담에서의 10년을 포함해 킹핀스 박람회 20주년을 기념해 해피아워를 후원한다. 아이코닉한 브랜드의 65년 역사 가운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모니터에 등장하는 동안 DJ 레드 플래닛이 사운드트랙을 선사한다.
킹핀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앤드류 올라는 "인생에서 성공의 확실한 신호는 여정을 함께 하기 위해 누가 당신을 선택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라이크라 컴퍼니는 청바지 업계의 많은 이들에게 놀라운 파트너였으며, 킹핀스는 20년이 넘는 라이크라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