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대표 팝스타'로 불리는 팝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9월 내한한다.
9일 본부엔터테인먼트는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9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GUTS'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뉴욕, LA, 벨기에 등지의 투어를 끝내고 9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10대 초반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The Musical: The Series)’을 통해 발표한 자작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가 성공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1년 발표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는 발표 첫 주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인 '핫 100'에서 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데자 부(deja vu)'와 두 번째 싱글 차트 1위 곡 '굿 포 유(good 4 u)'가 수록된 데뷔 앨범 '사우어(SOUR)'는 1년 이상 빌보드 앨범 차트 톱10에 오르며 대성공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애플 뮤직 어워드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수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Z세대 최고 아티스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첫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