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지역 민·관·산·학 합동으로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GS칼텍스는 9일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여수해양경찰서, 화양면사무소, 여수중앙병원 의료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지부, 이·미용 자원봉사팀 등 7개 단체 봉사대 60여명이 각 단체의 특장점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GS칼텍스 봉사대는 민간 봉사대와 합동으로 마을 보건 위생 증진을 위해 방역작업과 해안가 청소, 폐가전 및 폐가구 수거 등을 진행했으며 여수해경은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각종 민원과 법률 상담을 해주는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공동으로 마을 인근 수중 오염물 및 부유물을 제거했다. 또한 여수미용봉사협회 이·미용 자원봉사팀과 여수중앙병원 의료팀도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정보과학고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직접 만든 과자와 빵 200여 개를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여수해경의 한 관계자는 “이동민원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민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소외계층에 다양한 행정편의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1967년 창사 이래 50여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여수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각 단체 봉사대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GS칼텍스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욱더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