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헬스

[북스&] 해로운 가족과 관계를 끊는 방법

■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

셰리 캠벨 지음, 심심 펴냄.







‘관계 단절은 정당방위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문구로 시작하는 이 책은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가족과 관계를 끊고 정서적 안정을 확보하는 기술부터, 2차 가해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등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16단계의 심리치료를 제안하는 심리 안내서다. 저자는 해로운 가족과는 관계를 끊어도 된다고 강하게 조언한다. 이는 학대 생존자가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며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말한다. 가족에게서 벗어난 후 죄책감과 2차 가해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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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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