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피엘지 X 그린도트, 디지털 물류 생태계 구축 MOU 체결







피엘지가 그린도트와 디지털 물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도심 내 유휴부지나 공간을 활용한 도심 내 물류 거점을 확보하여 첨단 물류 플랫폼을 조성하여 생활물류 보편 복지 실현에 나선다.

피엘지는 지난 29일 그린도트 영등포 본사에서 피엘지 박순호 대표와 그린도트 이화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물류서비스가 발전함에 따라 도심 내 생활물류시설이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도심 내 원활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위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배송수단 보급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유휴부지(공영주차장, 공원 등)등을 공동개발 시너지를 위하여 그린도트와 협력하게 됐다.

관련기사



스타트업 피엘지(PLZ)는 지난해 11월 23일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업하고 GS칼텍스가 참여한 국내 최초로 초-도심인 서울 서초구 소재 내곡주유소에 준공한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의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어 도심 물류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그린도트(Greendote)는 올해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된 기업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감축과 넷제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서비스 허브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핵심 강점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전국 주차 운영 관리 플랫폼 네트워크 조성이며, 그린도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충전과 주차를 동시에 해결할 뿐만 아니라 주차 공간에서의 더욱 다양한 공간 경험을 추구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피엘지 박순호 대표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활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이 첨단기술을 보유한 플랫폼사와 유통, 운영기업의 협업 등 전방위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친환경 모빌리티,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자동화, 지능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깊에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심내 첨단 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고 도서지역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