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봉구, 탄소중립 맛집 찾기 프로젝트 시동






서울 도봉구가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맛집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맛집으로 선정되면 안내판 부착과 함께 에너지 절약 컨설팅, 에너지 절약 물품, 연간 최대 3만 탄소공감마일리지 등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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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탄소중립 맛집 이용 독려를 위해 선정 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탄소공감마일리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맛집은 구민들로 구성된 ‘탄소중립 맛집 찾기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은 찾기단의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심사항목 총계가 일정 점수 이상을 넘어야 한다. 모범음식점, 착한가게, 일회용품 줄여가게 등의 정책에 참여하는 음식점의 경우에는 평가 총계 점수에 포함되는 가점이 부여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탄소중립 맛집 찾기 사업은 지역 내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뿐 아니라 신중년 세대를 위한 미래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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