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반려견과 함께 절에서 도 닦는다…생각만 해도 행복한 ‘댕플스테이’ 어디서?

한국관광공사가 충북 증편군과 손잡고 여행 상품 '댕플스테이'를 내놨다. 연합뉴스한국관광공사가 충북 증편군과 손잡고 여행 상품 '댕플스테이'를 내놨다.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상품을 선보였다.

한국관광공사는 석가 탄신일 주간을 맞아 증평군 및 관광 스타트업인 ‘반려생활’과 함께 오는 18일 충북 증평 미륵사에서 반려견 동반 템플스테이 상품인 ‘댕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연합뉴스



‘템플스테이’는 사찰에 며칠 간 머물면서 불교 문화·생활·수행 등을 체험하는 것으로, 반려견을 동반하는 행사는 이례적이다.

관련기사



‘댕플스테이’는 수도권 거주 반려동물 동반 가구를 대상으로 충북 관광의 폭을 넓히고 매력을 홍보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반려인 10명과 반려견 8마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미륵사 주지 정각 스님과의 사찰 잔디밭 차담 및 법당 내 예불 체험, 반려견과 교감하며 소원지를 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전용 염주, 물그릇 등 특별 기념품이 제공되며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해당 상품은 ‘반려생활’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최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