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2024 파리 패럴릭핌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엔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과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을 비롯해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200명 여명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이 함께 했다.
‘요리하는 성악가’로 유명한 베이스 전준한이 KBS 교향악단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총 12곡을 연주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소속 장애 예술인 강사 홍린경씨도 연주자로 참가해 국가대표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도요타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 5000만원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토요타의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올해 공연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이었던 홍린경씨가 연주자로 참여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좋은 기업 시민으로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