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회사 지원 개인연금 적립금이 1조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지원 개인연금은 근로자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회사가 근로자의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로 월, 분기 또는 연마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복리후생 제도를 말한다. 지원방식이나 수준은 회사별로 상이하며 임직원의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고, 그 공제금액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적립해주는 1+1 방식, 단순히 연봉에 비례해 연말 일시 지원하는 방식 등 다양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임직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타사대비 높은 'AA+' 신용등급을 보유해 고객들이 개인형 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예컨대 개인연금저축계좌에 현금만 입금해 두어도 머니마켓펀드(MMF) 자동매수로 세전 연 3.4%(2024년 3월말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또 회사지원 연금 전용 핫라인을 운영해 기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상담을 한 것도 1조 원 돌파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회사지원 개인연금 전용 이메일계정과 상담 전화번호는 물론 10년 이상 연금 및 자산관리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온 PB들이 연금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기업별 계좌개설을 위한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개인연금지원 대상 임직원들의 계좌 개설에서 이전신청, 납입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여 기업 실무자와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