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 3층에서 열린 '챗GPT 메타버스와 미디어' 세션은 생성형 AI와 메타버스기술의 발전을 통한 미디어의 산업구조 변화, 콘텐츠 변화, 플랫폼과 네트워크 그리고 그 유통방식의 변화전망을 예측하고 관련된 정책적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신간 증정 행사로 진행됐다.
첫 연사로 김광호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챗GPT 메타버스와 미디어'를 주제로 세션의 총론을 열었고, KBS의 박창묵 박사가 ‘메타버스와 방송, 그리고 챗GPT’, EBS의 박성환 박사가 ‘생성형 AI와 미디어의 미래’, 끝으로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이희대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신간 증정 행사는 세션에 참석한 100여명의 청중들 중 발제자들과 미래방송연구회 이창형 회장, 방현철 사무국장의 주관으로 책 ‘챗GPT, 메타버스와 미디어(광문각)’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날 세션은 관련 학계와 방송사의 중견 현업인을 중심으로 미래의 방송기술 정책과 방향을 연구하자는 취지에 2006년 만들어진 미래방송연구회가 최근 발간한 학술서’ 챗GPT, 메타버스와 미디어' 저술에 참여한 저자들이 연사로 구성되어 동명의 주제로 이뤄진 것이다. 이 책은 생성형 AI, 메타버스로 대변되는 작금에 대한민국 미디어가 맞닥뜨리고 있는 변화의 현주소와 미래 이슈 및 대안을 모색해 담은 내용으로 업계 및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