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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큐육공] "5000억 있나요?"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성공할까?

수사하듯 파헤치는 경제 이슈 시리즈 [일큐육공 X파일]

"치열한 이통사 전쟁과 새롭게 등장한 스테이지엑스에 대하여"


2024년 2월. 22년 동안 견고했던 ‘3대’ 통신사가 깨지고 ‘4대’ 통신사가 탄생했다. 새롭게 등장한 통신사의 이름은 스테이지엑스. 28㎓ 대역 주파수를 낙찰 받은 스테이지엑스는 ‘진짜 5G’를 구현하면서도 통신 요금을 대폭 낮추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 단체측에서는 ‘제4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설립되는 걸 반대하며 “원점에서 재검토”를 요구하는 상황. 스테이지엑스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초기 자본금은 500억 원. 애초 약속한 2000억 원의 4분의 1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주파수 할당 의무 사항인 28GHz 대역에서 기지국 6000개를 갖추는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최소 5000억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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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테이지엑스 측은 앞서 발표한 자본금 규모와 조달 계획을 변경한 적이 없다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망 투자와 인력 채용에 적극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테이지엑스는 과연 이런 상황 속에서도 3대 통신사가 구축해놓은 견고한 성에서 ‘메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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