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다음달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중 아프리카와 국내 기업인을 초청해 에너지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륙아주는 국내 대형 로펌 중 유일하게 아프리카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대륙아주는 다음달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국내와 아프리카의 주요 기업인과 유관 기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포럼'을 주관한다. 이 포럼은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와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인프라, 광물 분야 현황을 소개하고 사업환경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아프리카 기업인들과 정부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 내 사업 전략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4~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54개국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정상회의로 아프리카 정상과 기업 관계자들 수천 명이 참석한다.
대륙아주 아프리카그룹은 김진한 변호사의 총괄 아래 디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 김경 외국변호사, 윤성혁 고문(전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룹은 아프리카 전역에 대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