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 32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것으로, 선정 동아리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영어토론·대화, 영어 활용 봉사활동, 영어피티(PT), 교재, 강습을 이용한 영어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19일까지 동아리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 학습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 30만 원 안팎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 운영 매뉴얼 제공 등 동아리 운영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