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벤처·창업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 제3회 ‘관악S밸리 스케일업 X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기업 3곳에 총 6000만원(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구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6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 4월과 5월에 1·2회차 데모데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기업으로 뽑힌 10곳에 총 2억6000만원의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이 주어졌다. 참가기업 중 8곳은 벤처캐피털 등의 후속 미팅 요청을 받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를 벤처산업 기반 자족형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