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선(오른쪽)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가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해상현대해상(001450)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회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행사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주최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기업·소셜벤처·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모으고 사회적책임(CSR) 사업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 철학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SK그룹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CSO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2019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SOVAC(Social Value Connect)을 통해 소셜벤처 육성 펀드 조성 등에 협력해왔다.
정 CSO와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협약식 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해 있는 임팩트 기업들 중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단법인 비투비, 자란다, 임팩토리얼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해결 방안들을 청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