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오성캠퍼스 내에 3880㎡ 규모의 ‘더 플러스 빌리지’를 구축하고 산학연 융합랩, 기초연구랩, 비즈니스랩을 핵심시설로 운영한다.
이 사업에는 5년간 총 사업비 약 100억 원이 지원돼 헬스케어, 화장품, 기능성식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 및 개발, 분석‧인증, 마케팅, 투자 및 기술이전,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특히 단지 내에 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에코프로파트너스 등이 입주해 상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