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6월 한 달간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안에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를 발급받고 2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해외주식 상품권 2만 원권이 제공된다. 포인트 적립 계좌를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설정한 경우에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아울러 신규 고객에게는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및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는 주식담보대출 금리 우대(0.5%) 등 혜택도 제공한다. 단 이 경우 사전에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는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신용카드다. 편의점, 통신 요금, 커피 전문점 등 특별 가맹점 이용 시 사용 금액의 최대 5%가 적립된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주유소를 이용한 경우에도 3%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금은 4만 원(연 48만 원)이다.
카드 포인트를 소액 투자 서비스와 연결하면 매월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카드만 사용하면 저절로 주식이 쌓이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 종목 선택 후 5000원 매수를 설정하면 적립금 5000원이 쌓일 때마다 같은 금액의 주식이 소수점으로 자동 매수된다.
카드 발급 고객은 전담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투자 금액과 상관없이 카드 발급 후 전담 PB가 매칭돼 주식, 채권, 연금 등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증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