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통계청-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공동주택 통계조사' 업무협약 체결

공동주택 대상 통계조사 홍보 및 조사 실시·교육 협력

이형일(오른쪽) 통계청장과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이 10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공동주택 대상 통계조사 협력을 위한 통계청-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업무협약(MOU)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계청이형일(오른쪽) 통계청장과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이 10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공동주택 대상 통계조사 협력을 위한 통계청-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업무협약(MOU)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통계청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10일 공동주택 통계조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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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부 대전청사에서 MOU를 맺은 양 기관은 앞으로 국내 주택 중 공동주택(아파트) 비중을 고려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회 매체를 통해 통계조사 홍보 및 조사 참여도 제고, 교육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실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주택 비율을 보면 아파트 64.0%, 연립·다세대 14.7%, 단독주택 20.2%, 비거주용 1.1%였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고용, 복지 등 각종 사회 현안 극복에 있어 통계의 중요성과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통계조사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정확한 국가통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를 총괄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원선 협회장은 “우리나라 주택관리 종사자의 근로현황 관련 통계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통계청과의 업무협력으로 협회 통계 발전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통계를 통해 발전하고 개선되는 제도를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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