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 활동할 초등학생 5~6학년 10개 학급(200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교육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반려동물의 의사 표현 방법 배우기 등 동물 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배설물 수거 캠페인·공공장소 반려동물 예절 알리기·유기 동물 입양 홍보 등 학생이 직접 선택한 주제로 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의 선생님은 ‘2024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지킴이 활동은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우며 동물을 사랑하는 책임감 있는 반려인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