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기획한 ‘제1기 잼잼발굴단’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울산 노잼찾기에 나선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제1기 잼잼발굴단을 모집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150여 팀이 신청자해 1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80팀 이상이 지원했다.
울산시는 잼잼발굴단 지원 계기,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개인 임무 계획, 누리소통망 홍보 계획의 구체성 등을 심사해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잼잼발굴단은 간단한 예비 교육을 마친 후 활동에 들어간다.
6월~10월 중 본인이 희망한 기간에 울산을 방문해 직접 경험해 본 울산의 찐 재미를 누리소통망(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시해야 한다. 또한 울산 대표 관광지(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간절곶,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를 제외한 1곳 이상의 숨은 명소 또는 인기 명소를 찾아내는 임무를 수행하고, 릴스, 숏츠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울산을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노잼찾기 사업 신청자 중 다수가 울산에 와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라서 놀랐다”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제1기 잼잼발굴단으로 선발된 만큼 울산을 충분히 즐기고 ‘꿀잼도시 울산’으로 많은 분들이 울산을 찾아올 수 있도록 울산의 구석구석을 잘 소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