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토요일 밤, 놀면 뭐하니" 국립부산과학관, '사이언스앳나잇’ 개최

인기 체험전 ‘아유레디’ 야간 관람

미션 투어·브레이킹 댄스 등 다채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국립부산과학관 전경.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토요일 밤마다 과학파티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 야간 행사 ‘사이언스앳나잇’이 국립부산과학관 김진재홀에서 1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정기 관람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아유레디’(Are You Ready)와 연계해 야간 관람, 미션 투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야간 관람을 통해 ‘아유레디’의 야구, 축구, 농구, 사격, 클라이밍 등 다양한 스포츠 속 과학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전시 해설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균형 잡기 및 단체 줄넘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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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e스포츠 선수로 카트라이더 게임을 즐기고 림보 게임, 개인별 걸음걸이 분석, 스포츠 셀프 타투 등 특별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스텝아트컴퍼니의 브레이킹 댄스 공연과 팝핑 댄스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5·22·29일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00명씩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는다.

황현주 과학관 선임연구원은 “MZ세대와 가족들이 주말 저녁 스포츠와 과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과학관에서 이색적인 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관은 과학강연 시리즈 ‘N번째 과학’을 통해 과학 대중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달에는 작가 겸 과학자 곽재식 교수가 ‘고라니의 과학, 멧돼지의 과학’을 주제로 23일 과학관 대회의실에서 강연을 펼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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