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정책금리인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10개월 연속 동결한다고 17일 밝혔다.
MLF 금리는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에 기준이 된다.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LPR도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중국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민은행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지만 미국과의 금리 차이 등을 감안해 시기가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역할 LPR도 동결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