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7일 교정공제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과 교정공제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하나은행은 △교정공제회와 소속 회원 및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 지원 △신용대출 및 적립식상품의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교정공제회 홈페이지에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해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국 1만 6000여 명의 교정공제회 회원들의 금융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진우 하나은행 강남영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 교정공제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정공제회는 교정 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5년에 설립된 복지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