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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힘입어 외국인 '바이 코리아'...장바구니엔 반도체·자동차株

외국인이 6월 국내 증시에서 약 3조 5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물가지수 둔화에 힘입어 연내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은 금리 인하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술주와 성장주를 비롯해 수출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이달 가장 적극적으로 매수한 종목은 반도체주였다. 순매수 1위와 2위는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3위는 기아, 5위는 현대차로 모두 자동차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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