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10764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장 초반 공모가의 1.4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48.33% 오른 4만 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수냉식 냉각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냉각기(Chiller)와 냉각 플레이트(CoolingPlate) 등을 양산해 삼성SDI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 35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조 48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