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영상] 3년 만에 연 2%대로 돌아온 '주담대'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게시된 부동산 매물 정보. / 연합뉴스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게시된 부동산 매물 정보. / 연합뉴스




최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연 2%대로 떨어지고 있다.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장금리가 하락한 덕분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21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연 2.94~5.47% 수준이다. 주담대 금리가 연 2%를 기록하는 건 약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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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형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약 한 달 만에 연 3.985%에서 연 3.454%로 0.441%포인트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의 금리 인하 언급과 미국과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 등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대출자의 상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계대출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재빈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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