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찜통 더위에 채소 시들까"…롯데마트, 새벽에 수확한 싱싱한 잎채소 선봬

햇빛노출 적은 새벽에 잎채소 수확…시듦 방지

점포 인접한 농가에서 직배송…신선도 극대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농가에서 새벽 5시30분경 잎채소를 수확을 하고있는 농민들의 모습. 사진 제공=롯데마트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농가에서 새벽 5시30분경 잎채소를 수확을 하고있는 농민들의 모습. 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다음 달 3일까지 새벽에 수확한 잎채소 10여개 품목을 전국 46개 점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햇빛 노출이 적은 오전 5∼7시 수확해 오전 10시까지 포장 작업을 완료하고 오후 1시 전에 점포에 직배송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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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수확 시간대(오전 9∼12시)보다 이른 시간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수확해 시듦을 방지했다.

롯데마트 의왕점 로컬푸드 매대 전경. 사진 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 의왕점 로컬푸드 매대 전경. 사진 제공=롯데마트


점포 입고 후에는 상온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고 곧바로 개방형 냉장고(냉장 쇼케이스)에 진열해 신선도를 극대화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재륜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로컬MD(상품기획자)는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잎채소 상품의 경우 선도 유지가 중요해졌다”며 “신선함을 유지한 새벽 수확 상품이 고객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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