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





서울 양천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7월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해 4월 개소한 이 지원센터는 그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와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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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공항이용료(국내선 4000원·국제선 1만7000원, 1인당 연 2회 지원) 신청도 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졌다. 종전에는 구청이나 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했다.

구는 향후 센터에서 추진하는 청력(정밀)검사 및 상담심리 지원사업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신설로 공항소음 관련 정보와 지원 사업을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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