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악재가 이어졌던 피스커, 결국 파산보호 신청

신규 투자 및 인수자 확보 위해 노력했지만

전기차 시장 둔화 및 내부 상황 악재 가득해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으로 이어져

피스커 알래스카 컨셉피스커 알래스카 컨셉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꿈꿨던 피스커(Fisker)가 결국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피스커는 최근 경영 자금 부족, 그리고 수익성 악화로 인해 경영 상황이 최악에 이르렀다. 피스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헀지만 그 성과는 보이지 않았다.

실제 알래스카를 빠르게 출시하며 ‘현금’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고, 브랜드의 지속석을 위해 ‘새로운 투자자’를 섭외하려 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특히 닛산 등의 일본 브랜드들의 자금을 유통해 ‘브랜드의 생존력’을 더하고, 또 새로운 투자자의 관심을 집중시키려 했지만 모두 실현되지 않은 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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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 오션피스커 오션


결국 피스커는 경영을 위한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피스커 측은 ‘사업 지속’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피스커가 ‘파산의 늪’에서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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