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읿부터 28일까지 열리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은 공개모집·추천 등으로 총 1163개사(공모 956개사, 추천 207개사)가 신청했고, 공개모집은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년도 대비 1.7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9월 동행축제는 5월 동행축제와 마찬가지로 공모 200개사, 추천 100개사로 구분 선정된다. 추천 선발의 경우 광역 지자체 추천을 추가해 전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선정 방식을 살펴보면 공개 모집의 경우 5월 동행축제와 같이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고, 추천 선발의 경우 각 중앙부처·지자체와 유관 협·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300개사에는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 등 판매 유통망을 제공하고 제품홍보 등의 기회도 줄 예정이다.
이정훈 중기부 내수활성화추진단장은 “동행축제를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9월에는 지역 우수업체와 함께 국민들에게도 즐겁고 현명한 소비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일부터 14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