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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남부 중심 장맛비 지속…대구 33도 무더위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늦은 오후 소나기

지난 24일 개장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29일 비가 내려 주말이지만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연합뉴스지난 24일 개장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29일 비가 내려 주말이지만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서울과 대구 등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제주도는 온종일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은 새벽에 비가 그치고 오후 늦게 다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은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대기가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모두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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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대구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임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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