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두뇌들의 해외 이탈로 ‘이’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수사Q.
결론부터, 철강, 조선, 화학 등 중후장대 산업에서 인력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의대 - 해외 빅테크 - 국내 첨단 대기업’ 순으로 인력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심하고 연봉과 처우가 박한 전통 제조업은 청년 두뇌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4년 산업 분류 개편 이후 처음으로,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20대를 뛰어넘었다.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뒷받침할 후방 산업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인재 빈곤국으로 전락하고 있다.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