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를 맡았고, 방세환 광주시장이 2년 동안의 성과와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 시장은 함께 자리한 700여명의 시민들에게 5대 시정 목표별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사전 시민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건의 사항과 메시지를 받고 현장에 참여한 시민과 즉석 질의응답을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방 시장은 “지난 2년간 ‘희망찬 50만 자족도시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발생한 화성시 화재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기존 예정돼 있던 식전 축하공연을 생략하며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