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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6월 9002대 판매…아르카나 내수실적 견인

내수 2041대·수출 6961대…

르노코리아는 6월 판매량 9002대로 전년 동월보다 23.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제공=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는 6월 판매량 9002대로 전년 동월보다 23.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6월 내수 2041대, 수출 696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4% 늘어난 총 900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 판매는 20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 늘었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인 아르카나는 지난 달 국내에서 1150대 팔려 실적을 견인했다. 아르카나는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달 판매된 아르카나의 72%인 829대는 E-테크(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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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QM6는 808대가 판매됐다.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검증 받은 기본기에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했다. 액화석유가스(LPG) 승용 모델인 QM6 LPe는 581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수출(6961대)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했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496대를 포함한 6082대, QM6는 879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동안 판매된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는 3668대로 전년 동기보다 251.3% 급증했다. 르노코리아의 상반기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은 32.7%에 달한다. 르노코리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하며 국내 시장의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노리고 있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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