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문화촌작은도서관(홍제3동주민센터 2층)을 재개관했다.
기존 성인열람실의 이중서가를 단면서가로 교체하고 창가에는 바 테이블 열람석을 배치해 창밖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도서관 입구에는 북 큐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서 디스플레이장을 설치했다.
이용자들이 쉽게 도서관을 출입하도록 기존에 있던 신발장은 철거했다. 아동 열람실은 좌식 공간으로 조성해 신발을 벗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곡선으로 디자인된 서가를 배치했다. 낡거나 훼손된 도서는 폐기하고 신간 도서 1386권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