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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국서 즉석밥·고추장 싸간다면…"한국서 주문하고 베트남 호텔서 받으세요"





주식회사 이음나무에서 베트남 여행자·한인 대상 크로스보더 쇼핑몰 ‘글로벌 잇다’를 선보인다. 글로벌 잇다는 어플로 한국 상품을 주문하면 1~2일 내에 현지 호텔 및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음나무 최영철 대표는 국적항공사에서 20년간 해외 노선 기획을 한 운송 전문가이다. 최대표는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두 곳의 지점장을 거치면서 해외에서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했어요. 국내 이커머스 편의성을 해외에 여행하면서도, 거주하면서도 누리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잇다 쇼핑몰은 베트남 지역을 시작으로 3일 부터 2일전 예약 배송, 현지 거주 교민과 주재원에게는 1일 집 앞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잇다 앱에서는 선착순 100명 한정 이벤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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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통해서 주문된 상품은 이음나무의 럭키특송 물류서비스를 통해 당일 항공기에 입고된 후 다음날 현지 특송업체를 통해 내륙 운송을 진행한다. 쇼핑앱, 간편결제, 빠른 해외 배송 등 한국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쇼핑 기능들을 모두 담았기 때문에 배송지만 해외일 뿐, 한국 온라인 몰에서 쇼핑하는 것과 동일하다.

이음나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이커머스 운영 전문 회사로서 역직구 오픈마켓인 ‘글로벌 잇다’를 직접 개발 및 출시하였으며, 럭키특송을 비롯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특송전문기업이기도 하다.

이음나무 김현섭 총괄이사는 글로벌 잇다를 앞으로 "해외 여행·생활 필수 쇼핑앱으로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전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하여 2024년에는 동남아 주요국가에 2600톤 이상의 한국상품을 하루배송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음나무의 글로벌 잇다는 앞으로 즐기는 여행, 편리한 여행을 위한 "해외 예약 배송 서비스"와 더불어 "현지 주요 여행지, 맛집 할인쿠폰 등" 여행자와 주재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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